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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가족부] 궁금한 한국생활정보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 물어보세요
작성일 2022-06-08 조회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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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한국생활정보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 물어보세요

- 결혼이민자 출신 상담원이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상담·통역 지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맞아 다누리콜센터 상담실적을 점검한 결과, 2021년 이용실적은 19만8천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상담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실적 : (’14년)11만1천건 →  (’19년)15만6천건 → (’20년)17만8천건 → (’21년)19만8천건

 


다누리콜센터는 결혼이민자 출신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 상담․정보와 폭력피해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캄보디아)어,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2021년 상담내용별로 살펴보면, 총 19만8천건* 중 한국생활정보에 대한 상담(14만7천건)이 대부분(74%)이고, 폭력피해 및 부부․가족 갈등에 따른 상담(3만8천건)도 상당수(19%)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문의**와 우울증 상담이 많아졌습니다.

*상담건수 : 19만8천건(생활정보 14만7천건, 가족갈등 관련 3만8천건, 체류․국적 등 1만1천건 등)
**코로나19 관련 상담 : (’20년) 3만9천건→(’21년) 7만6천건

 


이주여성 A씨는 배우자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이혼 후 어려움을 겪던 중 다누리콜센터 상담원의 도움으로 임대주택 지원과 자녀 서비스 연계 등 도움을 받고 자립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별검사’, ‘역학조사’ 관련 통역을 비롯하여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관련 심리․정서 상담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과 관련된 상담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 및 방역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3자 통역과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2년에 걸쳐 약 13만 6천여 건 진행하였고,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 교육부 등에서 제공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접종, 긴급재난지원금,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안내문 등 총 154건(’22.3월 기준)을 번역하여 안내하였습니다.


외국인 부부의 아내 B씨는 평소 천식환자로 올해 3월경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대기하던 중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 하였고, 119 대원과 3자 통역 등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 구사일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누리콜센터 운영 초기부터 8년 정도 근무해온 필리핀 출신 상담원은 가족갈등 상담의 경우 통역을 통한 의사소통만으로 해결되기도 한다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하였고, 베트남 출신 상담원은 본인이 번역한 코로나 관련 방역지침 번역 자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본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이 남긴 고맙다는 댓글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다누리콜센터는 이주경험이 있는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로 입국초기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한국생활에 필요한 상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족들이 의사소통이나 문화적 차이로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되도록 상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상담역량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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